광양세관(세관장 김정곤)은 20일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하고 수출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김정곤 세관장은 업체 경영진 및 통관담당자로부터 관세행정 불편 사항과 개선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산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추진과제 공모'에도 적극 응모할 것을 당부했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현장을 찾아 수출입 현장의 기업 활동 장애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관세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은 관세청 주관으로 관세행정 업무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사업으로, 사용자 중심의 효율적이고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내·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3주간 과제를 공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