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의 청와대 업무보고 일정이 내달 4월 2일로, 금융위원회는 이튿날인 3일로 결정됐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오전 청와대 춘춘관 브리핑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를 제외한 정부부처의 청와대 업무보고 일정을 발표했다.
청와대는 지난 21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의 업무보고를 마쳤고, 이날에는 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 중이다.
오는 2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27일 외교부와 통일부, 28일 교육부와 문화부, 29일 고용노동부와 여성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됐다.
4월 1일에는 권익위와 법제처, 2일 기획재정부, 3일 금융위와 공정위, 4일 국토부와 환경부, 5일 법무부와 안전행정부, 8일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10일에는 국무조정실의 순서로 업무보고가 마무리된다.
한편 방송ㆍ금융 전산시스템 해킹 사건과 관련해선 국가안보실이 민·관·군 합동 대응팀을 구성해 추가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윤 대변인은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천안함 폭침 3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