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주택 전월대비 1794호 감소
- 2월말 현재 7만3386호, 준공후 미분양은 2만7867호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3386호로 전월 대비 1794호가 감소해 지난해 3월 1901호가 감소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기존 미분양 물건의 감소와 함께 지난 2월 신규분양물량이 줄어들어 지난 1월말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 기존 미분양 3823호 감소 (수도권 1179호, 지방 2644호)
◆ 신규미분양 1748호 증가 (수도권 1,036호, 지방 712호) * 1월 신규미분야 4040호
미분양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신규 미분양 1036호, 계약해지 33호 등이 전월대비 감소했으며, 기존 미분양도 1179호 감소해 전월 3만3784호 대비 110호 감소한 3만3674호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증가 후 다시 감소한 것이다.
지방은 전북 등에서 신규 미분양 712호 발생, 계약해지 203호, 신고지연 45호 등이 발생했으나, 전월대비 물량이 감소했으며, 기존 미분양이 2644호 감소됨에 따라 전월 4만1396호 대비 1684호가 감소한 3만9712호로 나타났다. 이는 1월부터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 수도권 신규 미분양·계약해지 등 : 1월 2082호 → 2월 1069호
◆ 지방 신규 미분양·계약해지 등 : 1월 2162호 → 2월 960호
미분양현황을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은 3만1347호로 수도권 1만9930호, 지방 1만1417호로 1월 3만2184호와 비교해 볼 때 837호(수도권 447호, 지방 390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4만2039호(수도권 1만3744호, 지방 2만8295호)로 전월실적인 4만2996호 대비 957호 감소 (수도권은 337호 증가, 지방은 1294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2만8248호 대비 381호(수도권 30호 증가, 지방 411호 감소) 감소한 총 2만7867호(수도권 1만5737호, 지방 1만2130호)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