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4월 1일 신설카드사 출범에 따른 후속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카드사업본부를 폐지하는 대신 신설카드사의 시너지확대와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마케팅지원단 산하 카드영업추진부를 신설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인사이동을 통해 권기형 前 IB사업단 상무를 자금시장본부 집행부행장으로 선임했으며, IB사업단 상무에는 설상일 前 WM사업단 상무를 선임했다.
또 WM사업단 상무에는 김옥정 前 강남2영업본부장을 승진발탁했으며, 강남2영업본부장에 정영자 前 서교중앙지점장을 승진 배치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차별화된 자산서비스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WM사업단장과 강남2영업본부장에 여성 2명을 승진하는 등 여성인력을 대거 발탁한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