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인력난을 겪고있는 세무 회계사무소에서 최소한 신용카드 매출전표는 수작업으로 입력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
더존디지털웨어(대표 김택진, www.thezone4u.net)가 최근 국내 ASP서비스 사업분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인 '신용카드 매출자료 세무회계 데이터연동 ASP서비스'에 본격 나섰다.
신용카드 데이터연동 ASP서비스는 VAN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매출, 입금자료를 인터넷망을 통해 한국통신 엔텀오피스의 신용카드관리S/W(더존디지털웨어가 개발한 S/W)에 접속하여 내려받아 세무회계S/W인 NEOplus에 별도의 재입력 과정없이 자동입력이 가능 하도록 한 것.
이에 따라 신용카드 가맹점이나 세무·회계사무소가 국세행정 등에 관련된 세무와 결산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돼 인력 및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서비스는 그동안 수작업에 따른 매출자료의 오류 및 누락으로 인하여 가산세 등을 물던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게 돼 세무·회계사무소 등으로부터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존디지털웨어(대표 김택진, www.thezone4u.net)는 지난 4월 국내의 3대 VAN(Value Added Network, 신용카드 조회서비스 업체)사인 한국정보통신(대표 류예동, www.kicc.co.kr), 케이에스넷(대표 이재형, www.ksnet.co.kr), 나이스정보통신(대표 김덕수, www.nicevan.co.kr)과 공동으로 신용카드 가맹점의 신용카드 매출, 입금자료를 세무회계S/W와의 데이터연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ASP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4월 계약을 체결, 최근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그동안 국세청이 신용카드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으로 근로자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연말정산시 공제혜택의 신설, 신용카드 가맹점 미등록 사업장에 대한 제재조치, 신용카드복권제도 등을 도입한 결과 신용카드 사용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용카드와 관련된 업무도 폭증하여 왔다.
신용카드 사용건수는 지난 2000년도의 경우 7억2천만 건으로 1999년말 대비 108% 증가했다.
한편 이같은 서비스가 실시되자 사무실 인력난을 겪고있는 국내 세무사 회계사들의 경우 인력 및 비용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 서비스의 사용을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신용카드 매출전표 자동입력 ASP서비스에 나선 더존디지털웨어 관계자는 "신용카드 매출비중이 높은 현금수입업종의 신용카드 매출정보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기장할 수 있으므로 쉽게 기장을 유도할 수 있으며, 승인·청구·입금 및 반송·보류 정보에 대한 다양한 관리기능이 제공되므로 관리를 요하는 수임업체에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