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준 뇌경색 <사진: KBS 2TV '여유만만'>
'정종준 뇌경색'
배우 정종준이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사연을 고백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정종준은 "10년 전 드라마 '학교4' 첫 촬영을 위해 천안을 갔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셨는데 타이틀 찍다가 휘청거려 주저 앉았다. 근처 병원을 갔더니 빨리 서울에 큰 병원가서 MRI를 찍어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때까지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가 대학 진학 이후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시면서 불규칙적인 생활을 시작했다"며 "한창 때 소주 10병을 한자리에서 마신 적도 있다. 그래서 몸이 망가졌다"고 전했다.
정종준은 "서울에서 MRI 촬영 결과 뇌경색이라고 하더라. 뇌혈관 3~4군데가 막혀 있다고 하더라. 지금도 약을 먹고 있다. 뇌경색 후유증으로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게 자유롭지 못하다. 당뇨병도 앓고 있어서 조심하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종준 뇌경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깝네요", "정종준 뇌경색, 얼른 완쾌하시길", "그만하길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