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입장 <사진: MBC '쇼! 음악중심'>
'케이윌 입장'
가수 케이윌이 방송사고에 대한 입장을 전해 화제다.
케이윌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괜찮느냐는 질문은 사양합니다. 진짜 괜찮으니까. 이게 바로 생방의 묘미 아니겠어요? 오늘은 사랑하는 명수와 친구들에게 시원하게 양보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7년 만에 돌아온 순위제는 분명 가수들에게 힘이 됩니다. 음악중심 파이팅! 형나잇은 좀 있다 웃으면서 만나요. 괜찮아"라고 덧붙였다.
앞서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사전 점수와 문자 투표를 합산하는 과정에서 그래프가 잘못 표기돼 인피니트와 케이윌의 수치가 뒤바뀌면서 1위가 잘못 호명되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예상밖 결과에 케이윌은 고개를 갸웃거렸고, MC 노홍철은 "죄송하다. 생방송으로 바뀌고 엄청난 실수를 했다. 순위가 바뀌었다"고 정정한 바 있다.
케이윌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대인배네", "케이윌 입장, 다음엔 꼭 1위하시길", "케이윌 요즘 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