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대표 담철곤)이 단밭 대신 초콜릿을 넣은 붕어빵 ‘초코붕’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초코붕은 참붕어빵 시리즈 두 번째 제품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겨 먹는 초콜릿을 주원료로 사용, 차별화를 기했다. 일반적인 단팥 대신 초콜릿 슈크림과 찹쌀떡 경단만을 넣어 만들어 쫄깃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기존 참붕어빵이 옛 추억을 떠올리는 단팥으로 중장년층에게 어필했다면 초코붕은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오리온은 기대하고 있다.
맛은 물론 알록달록 화려한 디자인 역시 10~20대 젊은 층을 겨냥했다.
참붕어빵의 깜찍한 캐릭터를 앞세워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슈크림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참붕어빵은 겨울철에만 파는 붕어빵을 사시사철 즐길 수 있도록 양산화한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