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이번 달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소년 금융창작물 및 금융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5개 금융협회(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금융계가 공동 후원에 나섰다.
금년 대회는 종전의 '청소년 금융백일장 및 금융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의 공모분야가 UCC·포스터·만화 부문까지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말까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 또는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 가운데 우수작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시상식은 9월중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수한 금감원 금융교육기획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참여 및 수상실적이 우수한 학교 및 지도교사에 대해서는 교육부장관상, 금융감독원장상, 금융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