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황해 대박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개콘 황해 대박'
개콘 황해가 첫 방송에 대박이나 온라인 상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조선족의 보이스피싱을 패러디한 코너 '황해'가 첫 선을 보였다.
정찬민은 신윤승에게 전화로 "신용카드에서 3000만원이 인출됐다"며 사기를 쳤으나 신윤승이 "신용카드가 없는데 사기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에 정찬민은 "이건 사기가 아니라 보이스피싱"이라고 답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이수지와 이상구가 보이스피싱을 시도했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개콘 황해 대박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이지만 정말 웃겼다", "개콘 황해 대박 패러디 재미는 있는데 조선족을 너무 비하하는 것 아닌가?",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