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부상 <사진: LA다저스 공식 홈페이지>
'류현진 부상'
경기 도중 타구에 맞은 LA다저스 류현진은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예정대로 다음달 3일(이하 한국시각) 콜로라도전에 등판하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 2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의 경기 중 4회 2사에서 마크 트림보의 타구에 왼발을 맞은 바 있다.
그는 경기 후 발에 붕대를 감은 채 기자회견장에 나와 우려를 낳았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약간의 통증은 있지만 엑스레이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어 "예정된 등판 일정을 소화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콜로라도 원정 마지막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류현진은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류현진 부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꼭 부상은 당하지 말았으면", "류현진 부상 없이 뛰어주면 좋겠다", "부상 투혼 완봉승 멋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