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샘 해밍턴 한국 좋아진 이유'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한국 좋아진 이유로 '술 문화'를 꼽았다.
샘 해밍턴은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한국 처음 왔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되게 실망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포공항에서 신설동으로 가는 긴 여정 동안 사람도 많고 시끄러웠다. 왜 이런데 왔나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MC 박명수는 "실망했는데 계속 있게 된 이유"에 대해 물었고, 샘해밍턴은 "일주일 만에 좋아졌다"며 "그때 안암동에 살았다. 술 문화에 바로 적응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샘 해밍턴은 한국어 배운 이유가 '스펙' 때문이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