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 푸르지오', 젊음 넘치는 에코·힐링 도시

5000세대 김포신도시 안의 또다른 ‘미니도시’...새로운 주거·문화 중심지 

대우건설이 김포에 분양하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도시안의 도시’로 불린다.

500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가 두개의 블럭에 들어서고 단지 중심에 교육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도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함께 들어 서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6월 2블럭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1356세대를 먼저 분양한다. 전 세대가 일반분양이며 90% 이상이 85㎡ 이하고 108㎡형도 분양가가 6억원 이하로 결정될 예정이어서 전세대가 4.1부동산대책의 수혜대상이 된다. 분양가는 인근시세가 990~1000만원인 점을 고려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젊은 부부 위한 대규모 아동보육시설...산학협력 통해 아동전문가가 운영관리

대우건설은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을 기획하면서 젊은 신세대 부부에 특히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조사 단계에서 이 단지는 서울에 직장을 둔 젊은 부부들이 주요 수요자가 될 것으로 조사돼 대우건설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젊은 부부들이 필요로 하는 주거환경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설문조사와 해외사례 등 아이디어를 모았다.

그 결과 젊은 부부들의 경우 부부가 모두 직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취학전 자녀에 대한 보육시설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우건설은 이런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해 단지안에 대규모 보육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보육시설의 운영관리도 아동보육으로 유명한 대학과 협력해 아동보육 전문가들과 함께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일 때문에 어린 자녀를 보육시설에 맡겨 놓고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부모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이라며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제도로 대우건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라이프가 한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강의 자연혜택과 피톤치드 둘레길...‘에코·힐링 도시’ 구현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한강이라는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주는 천혜의 에코환경에 천연 수목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더해 입주자에게 힐링 환경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1, 2 블록 전체를 둘러 3㎞에 달하는 산책로를 조성한다. 그리고 이 ‘둘레길’에 피톤치드를 발생시키는 수목림을 조성해 입주민에게 휴식과 건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의 도시계획에는 단지와 인접해 2만5000평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인데 대우건설도 단지의 건폐율을 17%로 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만들어 단지 전체를 그자체로 대규모 공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강과 둘레길, 단지에 접한 대형공원과 함께 단지까지 80%가 조경으로 이뤄진다”며 “국내 아파트로서는 보기 드믈게 단지 자체가 대규모 공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상 35층 23개동 2712세대가 들어 서며 면적구성은 59㎡ 571세대, 72㎡ 346세대, 85㎡ 1527세대, 108㎡ 268세대로 구성된다.

학교는 인근에 신풍초교, 김포ㆍ풍무ㆍ사우 고교가 있으며 도보통학이 가능한 중학교가 신설된다. 편의시설은 단지앞에 홈플러스가 있고, 롯데몰, 현대아울렛도 이용이 가능하다.

2017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김포한강로 등과 함께 철도로도 서울에 들어갈 수 있다.    

김포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