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5번째 기네스북 <사진: 싸이 트위터>
'싸이 5번째 기네스북'
가수 싸이의 5번째 기네스북 등재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일 한국기록원 측은 "지난해 싸이와 10만 서울시민이 함께 한 단체 말춤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최대 규모 강남스타일 댄스(Largest Gangnam Style Dance)'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10만여 명의 서울시민이 세계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는 의미에서 매우 특별하다"며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서 요구하는 영상과 사진, 확인서, 로그북 등을 추가로 제출해 공식인증서를 전달 받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청 앞에서 '강남스타일'을 응원해준 국내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무료 공연을 펼쳤다. 당시 현장 관객 10만여 명이 모여 단체로 '말춤'을 추는 진풍경을 연출한 바 있다.
싸이는 앞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0억 조회수를 기록한 첫 동영상', '유튜브 좋아요 최다 기록'과 '젠틀맨'으로 '하루 동안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싸이 5번째 기네스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의 위상이 점점 올라가네", "싸이 5번째 기네스북 등재라니 진짜 기록의 사나이네", "또 어떤 기록을 세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