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구가의 서 재등장 <사진: MBC '구가의 서'>
'이연희 구가의 서 재등장'
배우 이연희의 구가의 서 재등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구가의 서'에서는 윤서화(이연희·윤세아 분)가 구월령(최진혁 분)의 품에서 목숨을 잃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월령은 조관웅(이성재 분)이 쏜 총탄에서 윤서화를 본능적으로 구하며 기억을 되찾았다.
구월령은 윤서화를 데리고 달빛정원으로 향한 뒤 "이제 겨우 당신 이름만 기억한다"며 "언제 당신도 잊을지 모르니 빨리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에 윤서화는 "그땐 내가 너무 어렸고 당신을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며 단검을 꺼내들었다. 그녀는 꺼내든 단검으로 자결하며 "당신이 내게 전부였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서화가 목숨을 잃어가는 순간 과거를 연기했던 이연희가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희는 "월령, 내 사랑이 이것뿐이라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며 눈을 감았다.
이연희 구가의 서 재등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슬펐다", "이연희 구가의 서 재등장, 안타까워", "보면서 눈물이 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