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성재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이성재'
배우 이성재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놔 화제다.
이성재는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키덜트(Kid+Adult)'라는 얘기를 처음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쩔 때 보면 나를 비하한다는 느낌도 들고, '순수하다', '아이 같다' 그런 쪽으로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다"며 "늙음과 젊음이 과연 무엇이냐"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강신주 박사는 "언제 자신이 어른으로 생각되냐"고 물었고, 이성재는 "아직도 내가 어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강 박사는 "그럼 상관 없다. 정확하게는 잘 살고 계신 것"이라며 "다른 사람 신경 쓰지 말아라. 그 사람들이 본인의 삶을 살아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타인의 시선과 평판을 의식하지 않게 되면 성숙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삶의 지혜와 친목 도모를 위해 1박 2일로 워크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