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설 순서는?" = (좌로부터)이창규, 정구정, 유재선 후보가 선거전에 앞서 추첨을 통해 소견문 발표 순서를 정하고 있다. (사진=김용진 기자)
향후 2년 동안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업계의 미래를 짊어질 '리더'를 뽑는 세무사회 임원선거가 24일 '빛의 도시'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지방세무사회 선거인수는 542명. 6개 지방세무사회(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중부) 중 선거인수는 가장 적지만 한 표가 아쉬운 후보자들에겐 절대 놓칠 수 없는 지역이다.
지난 이틀동안 전열을 가다듬은 각 후보자들은 광주의 표심을 얻기 위해 치열한 홍보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소견발표와 투표는 이날 오후 1시 광주 상록웨딩홀에서 진행된다.
투표율도 관심사다. 지난 2011년 순회투표 당시 광주지방세무사회 투표율은 6개 지방세무사회 중 가장 높은 82.1%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