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라파게티 굴욕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도지원 라파게티 굴욕'
배우 도지원이 자신이 만든 라파게티로 인해 굴욕을 맛봤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도지원은 야간매점 코너에서 고칼로리 밤참인 라파게티를 선보였다.
도지원의 라파게티는 김치와 미트 소스를 볶은 후 삶은 라면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오븐에 구워내면 완성된다.
이날 도지원은 "평소 스파게티를 무척 좋아한다"며 "그래서 라면을 이용한 스파게티를 만들었다"고 음식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또 그녀는 매번 서서 진행하는 MC 유재석과 박명수를 위해 차와 인절미로 다과상을 차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지원은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정성스럽게 상차림을 꾸며 MC들을 감동시켰다.
MC들은 도지원의 정성에 감격하며 라파게티를 먹었으나 기대와 달리 맛이 없어 충격을 받았다. '면 마니아' 유재석은 제대로 삼키지도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출연진들은 라파게티를 빠르게 정리하며 도지원에게 굴욕을 안겼다.
도지원 라파게티 굴욕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주얼은 최고였는데", "도지원 라파게티 굴욕, 대체 무슨 맛이야", "표정부터 맛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