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임창규)은 올해 상반기 모범공무원 4명을 선정, 표창장을 수여했다.
3일 광주청에 따르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각 업무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올린 광주국세청 조사2국 서한도 조사관리3계장, 세원분석국 김창오 조사관, 광주세무서 엄호만 법인계장, 북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정병관 조사관을 분야별 업무유공자로 선정했다.
또 광주국세청 운영지원과 이동규 조사관, 감사관실 박철우 조사관, 광주세무서 오규성 조사관, 북광주세무서 나양선 조사관을 일반 업무유공자로 선정해 각각 국세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공무원은 국세경력 5년 이상의 6급 이하 공무원 가운데 ▲재정수요 확보 등 소관업무 집행에 공적이 큰 직원 ▲납세자 신뢰도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한 직원 ▲조직 및 개인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해 검증된 성적우수자 등이다.
특히, 광주국세청 조사2국 서한도 계장은 고령의 무능력자를 이용한 양도소득세 탈루자 적발 및 변칙 상속·증여 차단을 통해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창오 조사관은 외국·외투법인의 면밀한 세원관리와 지난해 5월 중국차장단 광주국세청 방문 때 치밀한 사전준비로 빈틈없는 행사를 수행해 광주청 위상을 높인 공로로 영예를 안았다.
엄호만 계장은 기본업무 취약분야에 대한 감사 실적이 탁월하고, 새로운 감사기법 개발 등 취약분야에 대한 감사강화로 국세행정 효율화에 기여했다.
정병관 조사관은 납세자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영세납세자지원단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지원, 고객의 소리(VOC)시스템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모범공무원에 선정됐다.
임창규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이들에 대해 지난 1일 광주정부합동청사에서 시상식을 갖고 표창장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