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 고려 <사진: 엠마 왓슨 페이스북>
엠마 왓슨,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 고려
할리우드 배우 엠마왓슨(23)이 일본계 미국인 남자친구인 윌 아다모비치와의 결혼을 신중하게 고려 중이라고 영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지난 2011년 옥스퍼드대 재학 시절 만난 윌과 한 단계 발전된 관계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한 측근은 "엠마는 23살밖에 안 됐지만 성숙한 영혼을 가지고 있다"며 "그는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할 준비가 돼 있다. 그래서 청혼 반지를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남자친구에게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귀띔했다.
또한 그는 "엠마는 형편이 좋지 않은 윌로부터 거대한 다이아몬드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윌 아다모비치와의 결혼을 원하는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에서 '헤르미온느' 역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 후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2011), '월플라워'(2012) 등에 출연, 성인 연기자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