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공식 입장 <사진: 로이킴 '봄봄봄' 뮤직비디오 캡쳐>
'로이킴 공식 입장'
가수 로이킴 측이 '봄봄봄'의 표절 논란에 대한 공십 입장을 발표했다.
16일 로이킴의 소속사 CJ E&M 측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봄봄봄'은 어쿠스틱레인의 'Love is canon(러브 이즈 캐논)'을 표절한 것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로이킴 측은 "'봄봄봄'은 로이킴과 배영경이 공동 작곡했고 정지찬, 김성윤이 공동 편곡한 순수창작곡"이라며 "모든 작·편곡가들은 'Love is canon'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고 해당 가수의 이름과 노래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저작권협회 공식 확인 결과 '봄봄봄'의 저작권은 2013년 4월 22일에 등록됐고 'Love is canon'의 우클렐레 버젼은 2013년 5월 15일에 등록을 마쳤다"며 "이에 '봄봄봄'은 해당 곡의 유사 논란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또 "로이킴은 이러한 논란이 일어난 사실에 고통스러운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말과 행동을 더욱 조심하고 치열하게 음악 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킴은 '봄봄봄'과 'Love is canon'의 도입부 멜로디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