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기준 6만5072호, 준공후 미분양은 2만7194호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25일 2013년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072호로 전월의 6만6896호 보다 1824호가 감소했으며 지난 2010.6월~2011.5월(12개월 연속 감소) 이후 처음으로 5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미분양주택 6만5072호는 2012.6월 6만2288호 이후 가장 적은 수량으로 4.1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기존 미분양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이중 신규 증가분은 3222호로 수도권 1171호, 지방 2051호로 나타났으며 기존 미분양 해소는 5046호의 미분양 주택이 팔렸는데 수도권이 1439호 지방이 3607호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 254호 인천 276호 경기 909호가 해소됐으며 지방은 부산 681호 경남 646호 세종 330호의 미분양주택이 해소됐다.
중대형 2.1% 감소, 중소형은 3.2% 감소
85㎡ 초과 중대형은 2만9284호(수도권 2만62호, 지방 9222호)로 전월의 2만9926호에서 642호 감소해 2.1% 의 감소실적을 보였다. 수도권이 56호, 지방이 586호 감소했다.
85㎡ 이하는 3만5788호(수도권 1만2439호, 지방 2만3349호)로 전월 3만6970호에서 1182호 해소돼 3.2% 감소했다. 수도권이 212호, 지방이 970호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2만7488호에서 294호가 감소된 2만7194호로 조사돼 2개월 연속 감소하는 실적을 보였다. 수도권은 149호가 늘어 났고 지방은 443호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s://www.onnara.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