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주의보 <사진: 질병관리본부 포스터>
수족구병 주의보
이달 들어 영유아 2명이 수족구병으로 사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6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수족구병 합병증으로 생후 12개월 영아와 5세 유아가 사망하는 등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에 걸리면 미열과 함께 혀와 잇몸, 뺨 속과 손발에 빨간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
대개는 1주일 지나면 호전되지만 면역 체계가 발달하지 않은 신생아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공기나 신체 접촉으로 전염되며 영유아가 팔다리가 늘어지는 이완성 마비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