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활동 재개 <사진: 세븐시즌스>
'블락비 활동 재개'
아이돌 그룹 블락비가 전 소속사인 스타덤 엔터테인먼트와 불거진 전속계약 분쟁을 정리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29일 블락비의 새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블락비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했다"며 "새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락비는 지난 1월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을 냈으나 6월 담당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이후 블락비는 스타덤과 꾸준한 대화 및 협상을 통해 갈등을 해소 하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세븐시즌스 측은 "스타덤과 잘 합의해 멤버들의 전속권을 이양 받았다"며 "구체적인 합의 방안은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블락비가 가요계에서 활동을 재개하고 그들의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랜 시간 끝까지 블락비를 믿고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드리며 꼭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락비 활동 재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른 방송에서 보고 싶다", "블락비 활동 재개, 정말 다행이다", "앞으로 겸손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활동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