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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구글의 스마트폰 넥서스5의 그래픽 성능이 세계 최강임을 보여주는 벤치마크 테스트 자료가 공개되었다.
모바일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는 그래픽 성능을 측정하는 GFX벤치 웹사이트에 등장한 넥서스5의 벤치마크 테스트 자료를 입수, 타사의 최신 스마트폰 성능과 비교한 결과 최고의 성능을 보였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T-렉스테스트에서 초당 23.1프레임으로 최신의 성능을 자랑하는 아이폰5S와 같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4나 기본 모델인 G2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렉스2.7 테스트는 모바일 장치에 탑재된 게임의 부하를 최대로 끌어 올리는 상황을 가정해 설계된 그래픽적으로 매우 강화된 벤치마크 테스트 도구를 말한다.
테스트가 오프 스크린 상태에서 진행되었지만 퀄컴 아드레노330 GPU(그래픽처리장치)의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어낸드텍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아드레노330 GPU는 T-렉스 오프 스크린에서 초당 26프레임까지 구현되었다.
초당 23.1프레임은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구현하는 애플의 아이폰5S를 능가하는 것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