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 잡힌 아기 고양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군기 잡힌 아기 고양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군기 잡힌 아기' 고양이 버전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의 제목은 '고양이 내무반'. 소파 위에 앉아 있는 여러 마리 가운데 덩치가 큰 흰색 고양이가 구석에 쪼그리고 앉은 새끼를 응시하며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반면 새끼는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또 한 마리의 갈색 고양이는 이 모습을 무심하게 바라보고 있고 나머지 한 마리는 낮잠에 빠져 있다.
이는 마치 군내 내무반에서 상병이 이병의 군기를 잡고 있고 최고참은 여유 있게 관망하는 풍경과 흡사해 웃음을 자아낸다.
'군기 잡힌 아기 고양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열이 없는 곳이 없구나", "군기 잡힌 아기 고양이 안쓰럽다", "군기 잡힌 아기 고양이 보니 옛날 생각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