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사진: 서울시>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서울 꿈새김판의 가을편이 첫 선을 보였다.
지난 8일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정문 위 외벽 '꿈새김판'의 가을편 문안으로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사람 따스하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안은 제 2회 서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에서 당선된 카피라이터 지망생 김재원 씨의 창작물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선작은 사람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따뜻함을 전해주며 문안이 게시되는 가을·겨울의 계절감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며 "12월까지 게시돼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문안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좋은 문구다",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마음에 드네", "정말 잘 만들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