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갑옷 개발, "최첨단 성능 불구 약점 있다는데"

미국 슈퍼갑옷 개발 착수

영화 '아이언맨'에서 힌트를 얻은 미국 슈퍼갑옷 개발 착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슈트의 첨단 성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미국 통합 특수 사령부가 밝힌 차세대 슈퍼갑옷 '타로스(Talos)'는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하며 어둠 속에서 전방 확보가 가능하고 총격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화처럼 착용자가 실시간으로 몸 상태를 체크해 최적의 전투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러한 최첨단 성능에도 불구하고 약점은 존재한다. 연구를 이끄는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의 가레스 맥킨리 박사는 "모든 선한 슈퍼 히어로처럼 '타로스'에도 약점은 있다. 바로 배터리와 무거운 수압장치 등이다. 이는 우리가 아직까지 아이언맨 슈퍼 파워의 원천(영화 속 아크로원자)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슈퍼갑옷 개발 추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워의 원천 확보가 문제구나", "미국 슈퍼갑옷 개발, 이제 미군은 천하 무적?", "미국 슈퍼갑옷 개발에도 약점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