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오로라공주 하차 심경 <사진: MBC '오로라공주' 공식 홈페이지>
'손창민 오로라공주 하차 심경'
배우 손창민이 '오로라공주' 하차와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손창민은 지난 11일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많은 분들이 그 이야기에 대해 궁금해 하더라. 곡해할 수도 있고 매스컴에서 부풀릴 수도 있지만 그냥 나온 그대로다. 나도 황당하다"고 운을 뗐다.
손창민은 "전날 밤까지 녹화하고 새벽에 끝났는데 다음날 방송사 간부가 전화로 '이번회부터 안 나오게 됐다'고 했다. 이유가 뭐냐고 물었지만 '모른다'고만 하더라"며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출연료 문제 때문은 아니었냐"는 질문에 손창민은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이번 일의 키포인트는 오직 한 사람"이라며 "내가 지적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손창민은 "도의적으로, 예의적으로 통보를 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스케줄이나 여러 가지 양해를 구하고 다른 것을 제시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주 전무후무했다"고 덧붙였다.
손창민 오로라공주 하차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갑작스러웠겠다", "손창민 오로라공주 하차 심경, 허탈했을 듯", "더 좋은 작품으로 볼 수 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