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고장 <사진: 코레일 공식 트위터>
'지하철 4호선 고장'
서울 지하철 4호선의 고장이 4시간여 만에 복구돼 운행이 재개됐다.
15일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4호선 반월역 서울 메트로 소속 전동열차 고장은 10시 37분부로 복구가 완료돼 정상적으로 운행 재개했습니다"라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지하철 4호선 고장 사고는 오전 6시 28분경 오이도행 전동차가 반월역으로 진입하던 중 집전장치(전동차 윗부분에 연결된 전기선)가 고장나면서 발생했다.
코레일은 사고 수습을 위해 인근 역의 전력공급을 차단했으며 산본~안산역 구간 하행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또 코레일 측은 오전 9시 30분경에 지하철 4호선 고장이 복구될 거라 공지했지만 작업이 늦어져 한 시간 가량 지연됐다.
지하철 4호선 고장 복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요한 시간대에 고장이라니", "지하철 4호선 고장, 벌써 몇 번째?", "출근길이 지옥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