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오른쪽 앞)과 서진원 신한은행장(오른쪽 뒤)이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옥외 주차장에 마련된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특산품 판매장터에서 마을 특산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에서 '신한금융그룹 1사 1촌 결연마을 특산품 판매장터'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용규)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은행, 카드 등 주요 그룹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5개 마을 주민들과 임직원 봉사자 약 300여명이 판매에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한동우 회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직접 시민들에게 결연 마을의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마을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마을의 상생발전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서는 특산품 판매와 별도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이루어졌다.
신한금융그룹은 5000만원 상당의 결연지역 대표 농산품을 구매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으며, 이날 기부된 농산품은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을 위해 2006년부터 그룹사별로 농촌 마을과 결연을 맺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돕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해 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오미자 마을(경북 문경시 소재)과 양지 마을(강원 인제군 소재), 신한카드는 삼배리 마을(강원 횡성군 소재), 신한금융투자는 상군두리 마을(강원 홍천군 소재), 신한생명은 카누 마을(강원 홍천군 소재)와 결연을 맺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