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김우빈 <사진: 영화 '친구2' 스틸컷>
'친구2 김우빈'
영화 '친구2'의 주연배우 김우빈이 학창시절 영화 '친구'를 몰래 본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친구2' 제작보고회에서는 김우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우빈은 "13살 때 '친구'가 개봉을 했다"며 "당시에는 나이가 어려서 보지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 '친구'를 접했던 것은 아버지가 비디오를 빌려오셨을 때였다"며 "그때 가족이 함께 보다가 내가 보면 안 되는 장면이 나오자 아버지가 중간에 끄시더라"라고 밝혔다.
또 "영화를 제대로 본 것은 고등학생 시절"이라며 "봐서는 안 됐지만 몰래 봤다"고 털어놨다.
친구2 김우빈의 몰래본 영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그때 몰래 봤는데", "친구2 김우빈, 그래도 멋있네", "영화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