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한식 메뉴판 <사진: MBC 뉴스 캡처>
'엉터리 한식 메뉴판'
엉터리 한식 메뉴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MBC는 "한식 세계화 바람이 불고 있다는데 정작 한국 식당 찾았던 외국인들은 '엉터리 한식 메뉴판' 때문에 음식을 먹어놓고도 그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역의 한 식당 메뉴판에는 동태찌개가 '다이내믹 스튜(Dynamic Stew)'로 잘못 번역 되어 있는가 하면 육회는 여섯 번을 의미하는 '식스타임즈(Six Times), 곰탕은 곰을 의미하는 '베어탕(Bear thang)'으로 표기되어 있어 보는 이들의 실소를 자아낸다.
엉터리 한식 메뉴판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도 안된다", "엉터리 한식 메뉴판, 창피할 정도다", "엉터리 한식 메뉴판, 문제가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