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 <사진: KBS 뉴스 캡쳐>
'한국여성,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
한국여성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0일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13년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을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여성의 기대수명은 85세로 세계 3위에 해당되며 남성은 78세로 세계 15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여성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87세인 일본으로 꼽혔다. 남성수명 1위에도 80세의 일본이 홍콩, 스웨덴과 함께 선정됐다.
또 올해 세계 총인구는 약 71억명으로 밝혀졌으며 지난해보다 1억 1천만명 정도 늘어난 결과다. 총 인구 1위는 약 13억명의 중국이 차지했고 이어 인도(약 12억명), 미국(약 3억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약 4천만명으로 26위에 올랐지만 최근 통계청 자료상의 5020만명과 다소 차이가 났다.
한국여성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남자는 짧은거지?", "한국여성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 생각보다 높은 결과", "스트레스 차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