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사진: 유튜브>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선정했다.
포브스는 "푸틴이 러시아에 대한 지배력을 공고하게 유지한 것이 1위 비결"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위였던 오바마는 시리아 사태와 연방정부의 셧다운 등 권력 누수를 겪어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3위에 올랐으며 프란치스코 교황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 마이클 듀크 월마트 최고경영자가 차례로 6∼10위에 올랐다.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2명 중 한국인으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2위에 올랐으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박근혜 대통령이 41위와 52위를 차지했다.
한편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46위로 지난해보다 2계단 내려갔다.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푸틴이 대단하구나",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선정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