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오동도 사건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박명수 오동도 사건'
박명수의 오동도 사건이 언급돼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가수 아이유, 서인국, 제국의 아이들 광희,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동도 사건 외에는 없다"며 "가요 100년사에 있어선 안될 일이다"라고 대답했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은 지난 2002년 당시 여수 오동도에서 1만5000명 관객 앞에서 '바람의 아들'을 라이브로 열창하던 중 불안한 음정과 음이탈로 최악의 무대를 선보였던 사건이다.
이에 신봉선은 "첫 방송인데 마이크를 넘겼다"고 말했으며, 유재석은 "그건 '위 러브 독도'다"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시 랩퍼도 웃겼었는데", "박명수 오동도 사건, 빵터졌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