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카페베네
카페베네 (대표 김선권)는 자사의 청년봉사단 100여 명이 지난 3일 노숙인들을 위한 의류기부행사인 ‘더 빅드림’에 참여해 나눔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더 빅드림은 서울시와 빅이슈코리아가 함께 하는 행사로 노숙인들에게 깨끗한 옷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 의류 기부행사.
지난 3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약 3천여명의 일반인들이 참여해 사회적으로 소외 받는 계층에 대한 나눔의 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 날 기부된 옷은 약 3만 벌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원들은 계절별, 남녀별로 의류를 분류하고 시민 참여를 함께 독려했다. 이 의류들은 올 겨울 서울시 거주 노숙인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20여 개의 노숙인 자활시설과 쪽방촌에 전달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집에서 입지 않는 옷들을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주는 더 빅 드림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라도 쉽게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카페베네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은 물론 이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해부터 잡지 판매를 통해 노숙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빅이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청년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천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