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공식 입장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공식 홈페이지>
'이수근 공식 입장'
개그맨 이수근이 불법도박 혐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이수근의 소속사 측은 "도박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이수근은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우리동네 예체능', 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 등에 출연 중이다.
앞서 SBS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수근은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수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지난 3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수근의 혐의를 포착했으며 이외에도 가수 탁재훈 등 여러 명의 연예인이 같은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 "이수근 공식 입장, 아내도 아픈데 안타깝네", "깊이 반성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