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맹승지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맹승지'
개그우먼 맹승지가 변태를 잡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임창정, 정성화, 마술사 최현우,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규현이 "변태를 잡은 경험이 있다던데"라는 질문을 하자 맹승지는 "내가 변태를 굉장히 싫어한다"고 밝혔다.
맹승지는 "어느 날 빵집에서 빵을 먹고 나오는데 한 남자가 내 가슴에 얼굴을 들이댔다"며 "뭐라고 하니깐 그 남자가 대충 사과하고 사라졌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한 달 뒤 같은 장소에서 그 남자를 또 만났다"며 "이번에는 엉덩이를 만지고 도망가길래 '저 사람 좀 잡아 달라'고 소리치면서 쫓아가 결국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 "너무 흥분해서 그 사람에게 계속 소리치니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내가 너무 씨끄럽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라디오스타 맹승지의 변태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맹승지 대단하네", "라디오스타 맹승지, 정말 웃겼어", "진짜 놀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