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취소 및 과징금 2억4800만원 부과
골드스톤투자자문(舊 지앤투자자문)이 자본시장법을 위반해 과징금 및 등록취소 조치를 당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골드스톤에 대해 실시한 부문검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골드스톤은 6개월 이상 등록업무를 영위하지 않고, 전문인력요건 유지의무 위반,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제한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는 의결을 통해 골드스톤에게 과징금 2억4800만원과 과태료 2500만원을 부과했고 등록취소 조치를 결정했다.
골드스톤은 영업개시 이후 정당한 사유 없이 등록한 투자자문과 투자일임 업무를 지난해 4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6개월간 영업을 하지 않았다.
또 전문인력 유지에 있어 법에 명시된 요건인 상근 투자권유자문인력 1명과 상근 투자운용인력 2인 이상을 갖추지 않았으며, 두 차례에 걸쳐 대주주에게 27억원 상당의 자금을 대여한 과실이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