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요정병, 촬영장 별명이 '포플리'

'삼천포 요정병'

삼천포가 요정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배우 손호준은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으로 출연 중인 김성균이 요정병에 걸렸다고 밝혔다.

손호준은 "김성균이 귀여운 삼천포 캐릭터에 푹 빠져 연기를 한다"며 "심지어 촬영 현장에서 김성균을 삼천포와 러블리를 합친 '포플리'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식사 중에도 젓가락을 마치 요술봉처럼 휘두르며 '나 이 반찬 줘'라고 요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천포 요정병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외네", "삼천포 요정병, 귀엽다", "삼천포 요정병, 어쩐지 연기에 진심이 묻어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