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3개 점포에서 ‘희망을 나누세요! 필리핀 태풍 이재민 돕기 자선 大바자’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바자회는 지난 10일 발생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을 돕기 위한 행사로 판매수익금 중 일부가 구호 성금으로 기부된다.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각 점포 행사장과 브랜드 매장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각 점포별 특가 모음전을 통해 브랜드별 한정수량을 최대 70% 할인판매 한다.
경인 8개 점포에서는 비비안 기모스타킹 타이즈 세트를 1만원에 판매하고 무역센터점 등 4개 점포에서는 지고트 패딩을 9만 9천원에 한정 판매한다. 또 머플러, 겨울용 아동복, 남녀 캐주얼 의류 등도 각 브랜드별 한정수량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 무역센터점 3층 행사장에서는 ‘릭 오웬스’와 ‘닐바렛’ 겨울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중동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등 5개 아웃도어 브랜드 다운재킷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김영태 영업전략실장은 ‘고객과 함께 하는 자선바자회를 열어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의 특성을 살려 고객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