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과기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는 현재의 4인치보다 큰 화면을 가질 것이라는 소문이 광범위하게 도는 가운데 이번에는 4.9인치 화면설이 등장했다.
중국의 IT전문 C과기(科技,ctechcn)는 애플이 4.9인치 화면의 프로토타입 아이폰6에 대한 시험과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2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은 서로 다른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2개 제품으로 그중 하나가 4.9인치 라운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아이폰5S와 아이폰5C 모두 4.0인치 동일한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가졌지만 내년에 출시될 기기들은 크기를 달리할 가능성이 높다며 4.9인치 라운드 제품은 아이폰5S의 뒤를 잇는 고급 제품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지금 테스트가 진행 중인 기기는 단지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반드시 동일한 크기로 출시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다만 아이폰5C의 후속 모델에 적용될 화면의 크기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소식통은 “애플이 내년 9월로 예상되는 아이폰6를 10개월이나 앞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소문이 돌고 있는 볼록한 화면의 둥근 디스플레이 제품도 테스트 중인 기기의 하나”라고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