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PD <사진: KBS>
'1박2일 PD'
1박2일 유호진 PD와 서수민 CP가 '1박2일' 첫 촬영을 마친 시즌3 멤버 구성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 화제다.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부근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서수민 CP는 "현 멤버 구성에 굉장히 만족한다"며 "'1박2일' 시즌3 정말 재밌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데프콘은 의욕과다다.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게 평생 꿈이었는데 이뤘다고 하더라. 부담스러울 정도로 의욕이 넘친다"고 말했다.
반면 "김준호는 자신의 캐스팅을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며 "다음주에도 나오는게 맞냐고 되묻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호진 PD는 김주혁에 대해 "지금까지 버라이어티에 노출되지 않았었다. 주변인들의 말에 따르면 굉장히 유머와 센스가 있다고 하더라. 자신을 꾸밀줄 모르는 내추럴한 매력이 '1박2일'과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준영은 나이가 가장 어리다. 약간 4차원이면서 자기 중심적이다. 꾸미거나 계산된 행동을 하지 못하는 친구다. 김주혁을 비롯해 정준영에게 기대를 건다"고 덧붙였다.
1박2일 PD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기대되네요", "1박2일 PD, 빨리 첫 방송 보고싶다", "1박2일 PD의 실력을 믿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