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굴욕, 대파가 영어로 <사진: tvN '섬마을 쌤'>
'샘해밍턴 굴욕. 대파가 영어로'
호주 출신 방송인 샘해밍턴이 영어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서는 샘해밍턴과 브래드, 샘 오취리, 아비가일이 통영 곤리분교 아이들과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해밍턴은 아이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준비하면서 간단한 영어 단어를 설명했다.
샘해밍턴이 문어, 끓는 물, 채소 등의 영어 단어를 가르치던 중 한 아이가 '대파'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샘해밍턴은 '큰 양파'라는 뜻의 "빅 어니언(Big onion)"이라고 답했으나 이내 뭔가 이상함을 느껴 고개를 갸웃거렸다.
질문한 아이는 샘해밍턴의 반응에 "외국사람이 그것도 모르면 어떡하냐"며 핀잔을 줘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샘해밍턴의 대파가 영어로 굴욕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해밍턴은 한국인이라 어려울 듯", "샘해밍턴 대파가 영어로 굴욕, 진짜 웃기네", "호주형의 영어 굴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