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11일 오전 충남북부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가 해제된 가운데, 강원도영서,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대가 시속 60km의 속도로 빠르게 남동진하면서 점차 약화되고 있어 내리는 눈 또는 비는 북서쪽부터 점차 그치겠다.
해안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새벽부터 오전, 충청이남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이 내리겠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남북도는 늦은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로 어제(10일)보다 낮겠다.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고, 15일(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2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아침에 중부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되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낮부터 오후까지 한두차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9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