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8일에 이어 19일 유동환 지방청 조사3국 2과장을 수행관으로 진주와 거창세무서를 초도순시했다. 이번 순시에서는 2단계 세정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직원들과의 대화는 물론 지역상공인들을 접견하고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 청장은 두 세무서를 순시하는 자리에서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세무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말라"며 “관내기업을 소중히 챙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자료상 등 음성적인 기업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사가 따라줘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활기찬 근무환경을 주문하며 “내가 근무하는 직장이 편하고 즐거워야 납세자에게나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며 “직원모두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공격적인 마인드로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2단계 세정혁신을 조기정착 시키는데 직원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학이 발달해도 모든 결과의 성패는 사람이 결정 짓는 것”이라며 역지사지로 환경의 변화에 적응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 윤 청장이 강위제 진주세무서장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지시사항을 하달하고 있다.
◇윤종훈 부산청장이 강세민 진주상공회의소회장을 맞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진주세무서 직원과의 대화에서 이동희(세원관리 8급)씨가 출산휴가에 대해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있다. 또 조사과 전동희(6급)계장은 사무관 승진이 지방청과 일선서 및 여직원에게 고루 안배되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조동호 거창세무서장이 업무보고에서 10월말 준공될 신청사에 대해 주요 현안과제로 보고하고 있다.
◇거창세무서 이재민(납세자보호실. 6급)계장이 전자신고 실적과 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하며, 실적평가를 지역적 특성에 따라 절대평가로 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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