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세계적 권위의 미국전기전자학회(AIEEE)에서 발표한 2013년 반도체 제조부문 특허경쟁력 순위에서 LED를 제조 기업 중 유일하게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LED제조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체 20개 기업 중 14위에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명단에 오름으로써 LED 업계 1위의 특허파워를 인정받았다.
산업 분야별 특허경쟁력 순위는 전 세계 5000여 개 기업, 대학, 정부기관 등이 보유한 미국 특허 출원 수, 특허 성장 지표, 특허 영향력, 특허 응용 지수 등을 대상으로 IEEE가 매년 선정해 발표한다.
서울반도체는 창립 이래 20여 년 간 매년 매출의 15% 이상을 LED 기술개발에 투자하며 매년 평균 6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해왔다.
2013년 현재 서울반도체가 보유한 LED 관련 특허포트폴리오는 1만 1천여 개로 LED 제조 관련 EPI, FAB, PKG 공정 및 아크리치(Acrich), 엔폴라(nPola), 직하형 TV용 백라이트, 자외선(UV) LED 및 UV LED 시스템 응용분야 등 강력한 특허 지도망(Map)을 구축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중앙연구소장 남기범 상무는 “서울반도체는 지난 23년간 조명, 백라이트, 자외선 LED 분야의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