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만취 연기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만취 연기'
배우 전지현의 만취 연기가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술에 취해 도민준(김수현 분)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악플에 힘들어 하며 술을 마셨고, 만취한 상탤 도민준의 집을 찾아갔다.
천송이는 흘러 내려오는 자신의 긴 생머리에 "가만히 있어. 내려오지 말고. 언니 말 안 들을거야? 자꾸 내려오면 귀신 같아요. 옷도 화이트 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천송이는 열리지 않는 문에 대고 "열려라 참깨"를 외쳤고 도민준이 문을 열자 "헐 진짜 열렸네"라고 말하며 백치미를 뽐냈다.
또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아. 조선 욕쟁이? 욕쟁이. 왜 우리 집에 있어?"라며 "좋냐? 나 0점 주고 망신 주고 그러니까 좋아? 내가 봤을 때 넌 찌르면 퍼런 피가 나올 놈이다. 이런 자선 냄비에 씹던 껌을 봤나. 너만 조선 욕할 줄 아느냐. 이런 븅자년에 죽빵을 날릴"이라며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 만취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웃기다", "전지현 만취 연기, 리얼하네", "전지현 만취 연기, 엽기적인 그녀 때가 떠오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