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열애 인정…전 여친 이사강 덩달아 화제

배용준 열애, 전 여친 이사강은?

배우 배용준이 열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다.

23일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이 27세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교제 중이다"라고 밝혔다.

배용준의 새 연인은 키 170cm 전후의 날씬한 체형을 가진 미인으로 전해졌다. 장기간의 미국 생활로 인해 영어에 능숙하며 명랑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배용준의 전 여친인 이사강 감독에도 세간의 관심이 증폭돼 눈길을 끈다. 이는 배용준이 지난 2003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강 감독과의 교제 사실을 공개한 후 10년 만에 처음 열애를 공식 인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사강 감독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후 영국 런던필름스쿨에서도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그가 만든 단편영화 '스푸트니크'는 2004년 쇼트필름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플라이투더스카이, 타타클랜, 하동균, 2AM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최근 이사강은 가수 정준영의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도 출연한 바 있다.

'배용준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쟁이만 골라 연애하네", "배용준 부럽다", "이사강이 안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